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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만이

박상규 지음, 장경혜 그림

박상규 작가는 인터넷에서 ‘개천마리’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보신탕집 아들로 산 덕분에 고등학생 때는 개고기를 도시락으로 싸 다녔다는 작가는 지금까지 개를 천 마리쯤은 먹은 것 같다면서 이런 별명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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