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경호실장다운 포스'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스페셜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경호실장 함봉수 역의 배우 장현성이 작품을 상징하는 손가락 세개를 펼쳐보이고 있다. <쓰리데이즈>는 누군가는 대통령을 죽여야하고 누군가는 대통령을 지켜야하는 제한된 72시간, 9일간의 기록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들 의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펼쳐보이는 드라마다.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 장현성, '경호실장다운 포스'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스페셜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경호실장 함봉수 역의 배우 장현성이 작품을 상징하는 손가락 세개를 펼쳐보이고 있다. <쓰리데이즈>는 누군가는 대통령을 죽여야하고 누군가는 대통령을 지켜야하는 제한된 72시간, 9일간의 기록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들 의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펼쳐보이는 드라마다.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동반 출연하는 배우 윤제문과 장현성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제문은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의 18년지기 친구이자 그와 함께 청와대에 입성해 비서실장이 된 신규진 역을, 장현성은 타고난 리더십과 정신력으로 대통령을 20년 이상 경호해 온 청와대 경호실장 함봉수 역을 각각 맡았다.

1970년생인 두 사람은 오랜 세월 함께 연기를 해 오며 깊은 우정을 나눈 사이다. 특히 지난해 JTBC <세계의 끝>에서도 함께 출연,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를 두고 장현성은 "윤제문과 나는 서로 믿고 의지하는 친한 친구"라며 "현장에서도 윤제문이라는 배우이자 친구를 의지하게 되고, 그러면서 객쩍은 농담을 하며 휴식도 하게 된다는 점이 정말 좋다. 함께 촬영하는 게 정말 좋고 신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제문, '비서실장으로 청와대 입성'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스페셜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 역의 배우 윤제문이 손인사를 하고 있다.
<쓰리데이즈>는 누군가는 대통령을 죽여야하고 누군가는 대통령을 지켜야하는 제한된 72시간, 9일간의 기록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들
의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펼쳐보이는 드라마다.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 윤제문, '비서실장으로 청와대 입성'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스페셜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 역의 배우 윤제문이 손인사를 하고 있다. <쓰리데이즈>는 누군가는 대통령을 죽여야하고 누군가는 대통령을 지켜야하는 제한된 72시간, 9일간의 기록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들 의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펼쳐보이는 드라마다.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 이정민


말을 마친 장현성이 "들었지?"라며 마이크를 넘기자, 윤제문도 살짝 웃음을 지어 보였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윤제문은 "나도 정말 신난다. 장현성을 정말 좋아하고 친하다 보니 현장에서도 농담을 하게 된다"며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 서로 숨 쉴 수 있는 친구와 연기한다는 점에서 정말 좋다. 촬영 끝나고 가볍게 막걸리 한 잔을 하기도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유천·손현주·윤제문·장현성·박하선·소이현·최원영 등이 출연하는 <쓰리데이즈>는 오는 3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쓰리데이즈 윤제문 장현성 손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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