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 현장 스틸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카트>, 염정아 ⓒ 명필름


영화 <카트>(명필름 제작, 부지영 감독)가 제작비 조달을 위해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의 목표 금액 5천만 원을 달성했다.

<카트>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2월 2일 5천만원의 목표금액을 달성하고 현재 초과 모금을 진행 중이다. 제작사 명필름은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과 소재에 대한 공감 덕분에 참여율이 높았던 것 같다. 추운 날씨 속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 중이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작비 조달을 위한 펀딩은 마감일인 2월 9일까지 소셜펀딩플랫폼 '펀딩21(www.funding21.com)'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11일 크랭크인을 시작한 <카트>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스틸에서는 평범하지만 강인한, 대한민국 보통 아줌마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등 연기파 여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마트 인사과 직원으로 분한 청일점 김강우와 <카트>를 통해 '연기돌'에 합류한 그룹 엑소(EXO)의 디오의 모습 또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영화 <카트>는 3월 말 촬영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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