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향정신성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박시연과 이승연, 장미인애 등에 대한 첫 공판이 25일 오전 10시 10분께 진행된다.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향정신성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박시연과 이승연, 장미인애 등에 대한 첫 공판이 25일 오전 10시 10분께 진행된다. ⓒ 이정민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향정신성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 여자 연예인들의 재판 날짜가 정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판사 성수제)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10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박시연과 이승연, 장미인애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서는 이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 안아무개씨 등 2명에 대한 심리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검찰은 치료 목적이 아니거나 정당한 처방 없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세 사람을 불구속 기소했다. 상대적으로 투약 횟수가 적은 방송인 현영을 벌금형에 약식 기소됐다.

한편 박시연과 이승연, 장미인애는 소속사를 통해 "치료와 미용을 위해서 프로포폴을 맞았을 뿐, 불법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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