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사망했다.

울랄라세션 임윤택의 생전 모습 ⓒ 이정민



[기사보강: 2월 11일 오후 9시 42분]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사망했다. 향년 32세.

임윤택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한 관계자는 11일 오후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임윤택이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오후 8시 3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실에 빈소가 마련된 예정"이라면서 "유가족과 충분히 논의를 거쳐 장지를 결정한 뒤, 13일 발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윤택은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중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12년 5월 첫 번째 앨범 <울랄라 센세이션>을 발표하고 콘서트 등을 열며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지난 2012년 8월에는 결혼식을 올렸으며 10월 딸 리단 양의 아버지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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