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시정벌>에 절친으로 출연하는 김현중(왼쪽)과 박효준(오른쪽)

드라마 <도시정벌>에 절친으로 출연하는 김현중(왼쪽)과 박효준(오른쪽) ⓒ 김현중 페이스북


<적도의 남자> <지운수대통>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효준이 동료들과의 연기 호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효준은 신형빈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도시정벌>(극본 황주하, 연출 양윤호)에서 백미르(김현중 분)의 절친 박광야 역을 맡았다. 박광야는 괴력을 소유한 형사다. 박효준은 박광야로 거듭나기 위해 캐스팅 직후부터 몸짱 프로젝트에 돌입,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다.

<도시정벌>은 지난 7월 초부터 20일간 일본 도치기 현 닛코시에서 촬영했다. 며칠 동안 빨래가 마르지 않는 현지의 고온 다습한 날씨 속에서 박효준은 액션신 대부분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금줄 역의 배우 박효준이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을 방문, 인터뷰를 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며 미소짓고 있다.

배우 박효준 ⓒ 이정민


박효준은 함께 촬영하는 분량이 많은 김현중과의 호흡에도 신경 쓰고 있다. 박효준의 한 측근은 "촬영이 비는 시간에 끊임없이 현중씨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면서 "촬영이 끝나고 간단히 맥주를 마시며 연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효준은 지난 14일, 15일 일본에서 열린 김현중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콘서트를 찾기도 했다. 이 측근은 "촬영 기간 중, 현중씨의 초청을 받아 콘서트장에 갔다"면서 "엄청난 관객 수에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과 박효준 외에도 정유미, 남궁민, 김승우 등이 출연하는 <도시정벌>은 조만간 편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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