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이 MBC <나가수2>에 새로 합류할 가수로 확정됐다.

MBC <나가수2>에 새로 합류한 서문탁. ⓒ MBC


더이상 아티스트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길이 다운받고 듣는 것만이 아니다. 이말은 거기에 따른 비용이 결정적으로 아티스트에게 아직은 모자란 비용이기 때문이다.

사실 음악적 수입으로는 음악인에게 앨범만한 수입이 없다. 특히 지금 한 곡씩 600원, 정액제로는 200원,150원 정도의 한곡 다운로드값에 아티스트가 너무나도 불리한 수입 분배 정책때문에 최근 유명 음악 유통사이트에 대해 뮤지션들이 모여서 시위운동을 벌이는 등 뮤지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힘든 음악작업환경에 대해 최근 항의가 많다.

최근 음악이라는 소재가 예능에 깊숙이 들어와있다. 특히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통해 국민도 누구나 가수가 될수있다는 그런 모토를 내고 있다. 이에 가수가 점점 누구나, 어떤 사람이든지 가수를 할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을 몇년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마치 세뇌작용처럼 느끼게 하면서 가수라는 위치 자체가 대중한테 낮아졌다고 할수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인디밴드, 힙합 비장르에서의 가수들이 재조명을 받고 점점 아이돌 음악과 균형을 맞춰 나가는 성장통과 같은 과도기의 단계에서 필요한 건 뮤지션의 상황이 좋아야한다는 것이다.

사실 경제적인 이유가 뮤지션에겐 아주 중요하다. 작업실, 집 뭐 예술에서의 어떤 헝그리정신이라 표현할수도 있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로 인해 뮤지션들이 직업을 옮기는 등 이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2008년부터 본격적인 아이돌 열풍이 시작되며 2010년부터 언론과 대중에게 노출된 한류 K-POP을 홍보하며 굉장히 타 장르가 밀리기 시작할때 '슈퍼스타K', '나가수'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다시 기존 가수들을 조명 시켰다.

그리고 나서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통해 인디뮤직이 점차적으로 상승했다. 허나 이것은 사람들이 많이 안다 뿐이지.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사랑을 하는 길은 앨범을 사는것이 굉장히 도움이 된다. 일단 앞에 서두에서 말했듯이 굉장히 짜디짠 다운로드곡에서의 비중이 분명 도움은 된다. 허나 확실히 1순위의 도움이 되지않는다.

 Mnet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한 울랄라세션이 10일 미니 앨범 <울랄라 센세이션(ULALA SENSATON)>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다.

Mnet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한 울랄라세션 ⓒ CJ E'&M


지금 누가 앨범을 사는가? 음악 관련에서의 최고의 거리는 홍대라고 할수있다. 그곳에 레코드샵은 전멸상태다. 사는 사람이 너무나도 적어졌단 말이다. 지방은 더욱더 처참하다. 대형회사에서 만든 레코드샵빼고는 전구에 20개 정도 남아있는걸로 알고있다. 이만큼 디지털음악이 보편화되있다는 반증의 결과이다.

앨범을 내는것도 더욱 힘들어져서 요즘엔 대부분 디지털싱글로 전환되어 곡을 발표한다. 제작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대형기획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활동하기가 제약이 많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인지도와 자본이 있어야 성공 확률이 크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이미 CD시대가 지나갔지만 수익은 아직 음반이 높다.

좀더 음원유통사들은 수입비율을 좀더 늘려야 하며 우리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음악인들이
좀더 좋은환경에서 노래부르기를 기원한다.

아티스트 음원유통 음반 나가수 슈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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