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제방 누수

태풍 산바가 상륙한 지난 17일 당일 달성군 구지쪽 낙동강 본류 제방이 붕괴위험에 처했다. 당시 제방 터진 틈 사이로 모래를 퍼붓지 않았다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기자가 현장을 둘러본 18일에도 제방의 갈라진 틈으로 누수가 계속되고 있었다. 달라진 낙동강 환경 탓에 앞으로 비슷한 일이 다시 발생할 수 있어 우려스럽다.

ⓒ정수근 | 2012.09.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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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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