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교육정책, 사교육 폭등 정책이다!"

인수위가 22일 "영어 사교육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영어과목의 상시평가 시스템 및 등급제 도입, 영어 몰입수업 방침 등을 발표한 데 대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되레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방안"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회원인 시민단체들은 25일 각각 삼청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부가 추진하려는 교육정책에 대해 "사교육비 폭등을 가져올 폭탄정책",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킬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 2008.01.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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