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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원 (ernesto)

우리 학교에 설치한 현수막. 시교육청에서 내려보낸 견본이 구태의연하다는 생각에, 교사와 아이들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적었다. 이 질문으로 계기 수업을 진행해볼 작정이다.

ⓒ서부원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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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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