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한효주
할머니가 "이봐 얼마나 이뻐?"하며 손녀 한효주의 사진을 가리키고 있다. 처음 봐서 낯이 익지 않은 탓인지 그렇게 예쁜 얼굴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손녀를 맹목적일 정도로 사랑하는 할머니의 마음씨가 더 예뻤다.
ⓒ김창엽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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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6학년에 진입. 그러나 정신 연령은 여전히 딱 열살 수준. 역마살을 주체할 수 없어 2006~2007년 북미에서 승차 유랑인 생활하기도. 농부이며 시골 복덕방 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