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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팔십오는 김진숙이 버티고 선 85호 크레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서 알고도 놓치는, 혹은 숨어 있는 85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지금 85를 생각하려는 것일까. 멀리 보이는 85호 크레인과 우리는 어떻게 이어져 있을까.

ⓒ노순택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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