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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덩이에서 물을 담는 소녀들

웅덩이에서 여성과 소녀들이 집으로 가져갈 물을 앞다투어 퍼담고 있다. 가뭄으로 식수원이 말라버린 이 곳에서 이 더러운 웅덩이물이 식수로 쓰인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20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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