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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할아버지들

올해로 79, 80이 된 헌책방 할아버지들. 피난 온 이북 분들로, 우리 나라 헌책방이 터닦이게 되던 때부터 장사를 한, 살아 있는 증인입니다. 저로서는 오랫동안 만나고 부대껴 온 동네 할아버지이고요.

ⓒ최종규20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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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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