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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기획회의를 하던 중, 우리는 감자로 배고픔을 달랬다. 왼쪽부터 재인언니, 나, 미정언니.

사무실에서 기획회의를 하던 중, 우리는 감자로 배고픔을 달랬다. 왼쪽부터 재인언니, 나, 미정언니.

ⓒ김미정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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