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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도지사, 4일 경남도청 잔디마당 '어린이날 행사'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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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2번째인 어린이날을 맞아 경남지역 곳곳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남도는 4일 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의 놀 권리 향상과 가족 간의 행복을 위해 "아이 사랑(LOVE♥) 경남, 아이가치 행복같이"라는 제목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인애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해,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공연행사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했고,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에 함께 한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날 도청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이라고 말했다.
또 박 도지사는 "경남도는 우리 지역에서 아이들이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고 행사 함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날 창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창원고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홍남표 시장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주신 비전 누리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원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 친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고성 스포츠타운 구장에서 "소가야 어린이 잔치 한마당", 하동군 실내체육관에서 "하동의 매력있는 어린이날", 함양 상림공원 연지광장에서 "함양 어린이 잔치 한마당"이 열렸다.
5일에는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창원 어린이 큰잔치-119 안전체험 한마당", 진주 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통영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예쁜맘 예쁜꿈",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김해 수릉원 일원에서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또 밀양 션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미리벌 어린이 가족 민속 큰잔치",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축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함안 함주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 거창 창포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합천 옛 생명의숲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대잔치"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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