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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5~8일 사이 용두산 공원을 비롯한 부산시내 일원에서 '2011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지난 1811년 마지막 조선통신사 파견 200주년을 맞아 조선통신사의 평화우호 정신을 21세기에 되살리는 부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격인 '조선통신사 퍼레이드'가 7일 오후 3시부터 용두산 공원에서 광복로까지 이어진다.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히로시마, 시모노세키 등 지역별 개성을 자랑하는 일본예능팀, 롯데자이언츠, 남산놀이마당, 정신혜 무용단, 춤패 배김새, 메리트무용단 등 부산을 대표하는 단체와 시민 2000여 명이 참가해 성대한 행렬을 선보인다.

 

조선후기에 12차례 일본으로 파견되었던 통신사의 모습을 1711년 통신사 행렬도를 바탕으로 재현하는 것으로 ▲선도행렬, ▲조선통신사 행렬, ▲일본행렬, ▲평화의 북소리 행렬로 꾸며져 역사 속 당당했던 통신사를 현재에 되살린다.


태그:#조선통신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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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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