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는 유일한 길은 친북하는 길 밖에 없다.
파탄 일보 직전인 미국만 쳐다보고 있어서는 우리 나라 미래가 없다.
남북이 갈라져 원수 대하듯 해서는 주변 강국들만 이득본다.
미국은 무기 팔아 먹어 이득보지, 일본은 한반도에 전쟁 났으면 하고 바라고 있지, 중국은 북한을 통째로 날로 먹으려 하고 있지, 러시아도 뭐 없나 두리번거리지...

친북하자고 하면 통일하자고 하면 통일 비용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50년 넘게 분단되어 있으면서 지출한 분단비용은 얼마나 될까?
남북 모두 인구당 군인 비율이 세계 1, 2등을 나란히 차지 하고 있고,  GNP 대비 군사비 지출 역시 세계 1, 2등을 나란히 달리고 있다.
남한 1년 군사비 30조, 북한 5조, 이 돈을 해마다 50년 넘게 퍼붓고 있는 것이다. 여태껏 분단 유지를 위해 퍼부은 돈만 해도 수천조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돈이다.

남북 모두 비정상적으로 높은 군사비 지출 때문에 경제가 왜곡되고 있다. 특히 북의 군사비 지출액 5조는 북의 GNP 거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살인적인 것이다. 북의 경제난은 여기서 비롯된다. 먹고 사는데 투입되어야 할 돈이 군사비로 쓰이니까 먹고 사는게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군사비를 줄여 인민들 먹여 살리는데 쓰라는 이야기는 무식한 이야기다. 1년에 군사비만 500조 넘게 쓰는 미국이 틈만 나면 쳐들어간다고, 1년에 수차례 대규모로 군사훈련까지 하는 마당에, 남한의 정권 역시 이에 덩달아 훈련에 동참하고 있는 마당에  북한의 군사비만 줄여라?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분단비용의 과도한 지출 때문에 남북 모두 힘들어 하고 있다. 주변 4강국들은 속으로 웃고 있다. 비웃고 있다.

통일 비용을 운운하며 통일에 반대하는 논자들이여. 분단비용 대비 통일 비용, 통일비용 대비 분단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실증적 자료를 제시해보라.

친북을 해서 남북이 서로 군사비를 줄이고, 미국에 대해서도 대북적대정책을 포기하라고 요구하고, 그러면서 북미간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남북간 군비축소가 실현되면 남도 살고 북도 산다.

남의 군사비 30조 가운데 50%인 15조, 북의 군사비 가운데 50%인 2조를 뚝 떼서 경제를 살리면 우리나라 경제는 그날로 벌떡 일어난다.

1년에 15조면 창업을 준비하는 100만명 사람들에게 1500만원씩 지원할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고, 북한의 경우 2조면 지금의 경제난, 식량난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다. 산수만 할 줄 알면 유치원생들도 알만한 이야기다.

몇년동안 이렇게 하면 북한 경제도 살아나고, 남한 경제도 더욱 부강해져서, 통일 비용은 저절로 줄어들게 된다.

이런 단순명쾌한 진리를 숨기고 복잡하게 경제 이야기하지 말라.

산수만 해도 경제를 안다!!


태그:#통일비용, #분단비용, #친북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