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화장실에서 피투성이... 나의 '자해공갈' 프러포즈
[공모-사랑이 뭐길래] 피 흘리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술 마시고 한두 번 넘어진 것도 아니고, 무탈하게 자리에 돌아와서, 혀 꼬부라진 소리로, "그래서 나랑 연애할 거야, 말 거야!"라고 외치는 순간, 시끄럽던 술자리에 순간 흐르던 정적. 내 이마와 귀 옆으로 흐르는 핏줄기에 그녀 및 좌중은 얼어붙었다. 그리고 응급실로 실려가고, 나는 터진 ...
14.02.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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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che9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