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NH농협 메인 스폰서 협약. 왼쪽부터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설기현 경남FC 감독.

경남FC NH농협 메인 스폰서 협약. 왼쪽부터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설기현 경남FC 감독. ⓒ 경남도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인 스폰서가 되어 경남FC를 후원한다. 프로축구 경남F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부 리그에 출전한다.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와 설기현 감독,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24일 경남도청에서 '메인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경남FC는 이번 시즌에도 'NH농협은행' 로고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입게 됐다. NH농협은행과 경남FC는 2020년 메인 스폰서십 협약 체결 이후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상호 협력을 계속하게 된다.
 
최 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민구단인 경남FC를 도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며 "1부리그 승격으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NH농협은행이 올해도 경남FC를 위해 메인 스폰서가 돼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구단과 스폰서 간 상호협력이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경남FC는 지난 22일 2021시즌 온라인 출정식을 팬들과 함께 가졌으며,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올 시즌 K리그2 홈경기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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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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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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