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한 가게들

등록 20.03.11 17:54l수정 20.03.11 18:02l유성호(hoyah35)

서울 구로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마포구 홍대의 한 클럽에 임시휴업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 유성호

 

[오마이포토] ⓒ 유성호

   
서울 구로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마포구 홍대 일대 상점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서울시가 제안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집단감염이다. 큰 불일수록 튀는 불똥도 여러군데 튈 수 있다"며 "불똥이 튄 곳에서 또 다른 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가장 좋은 방법은 밀접 공간에 함께 있는 시간을 없애고 거리두는 것이다"며 "서울이가 제안한 잠시 멈춤(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구로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마포구 홍대의 한 찜질방에 임시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 유성호

    

서울 구로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의 한 서점에 임시휴관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 유성호

         

서울 구로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대문구 한 주민센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제안한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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