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에프씨(FC)가 2일 오후 6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상무와 '하나원큐 케이(K)리그1 2019'(아래 케이리그1)' 3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프로축구 12개 구단 가운데 현재 경남에프씨는 5승 14무 16패의 승점 29점으로 11위에 올라 있다. 경남에프씨는 최하위 제주와 승점 5점 차이다.
 
경남에프씨는 이번 상주상무와 경기에서 이겨 '강등권'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3경기에서 양팀 상대전적은 2무1패로 경남에프씨가 열세다. 그러나 경남에프씨는 "홈팬의 성원과 홈경기 이점을 살려 상주전 승리로 강등권 경쟁에서 격차를 벌리겠다"고 밝혔다.
 
경남에프씨는 32라운드 포항전을 제외하고 25라운드부터 35라운드까지 홈 4경기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홈경기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도민구단 최초로 케이리그1 준우승과 자력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본선에 진출한 경남이 상주전 승리로 팬들이 염원하는 케이리그1 잔류와 지난해 명성을 다시 되찾을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상주상무전을 치른 경남에프씨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성남에프씨와 물러설 수 없는 또 한판의 원정 승부 경기를 치르게 된다.
 
 프로축구 경남에프씨 경기.

프로축구 경남에프씨 경기.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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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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