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타'와 '한'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2018년 신인상을 휩쓸었던 그룹 (여자)아이들. 이들이 두 번째 미니앨범 < I made >로 돌아왔다. 이번 타이틀곡인 'Senorita(세뇨리따)'도 이전 타이틀곡들과 마찬가지로 멤버 소연의 자작곡이다.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여자)아이들의 새 앨범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세뇨리따'... 소연의 자작곡
 

'(여자)아이들' 팔색조 비주얼! 걸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I MADE > 발매 쇼케이스에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담은 타이틀곡 'Senorita'와 수록곡 'Blow Your Mind'를 선보이고 있다.

▲ '(여자)아이들' 팔색조 비주얼! 걸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I MADE > 발매 쇼케이스에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담은 타이틀곡 'Senorita'와 수록곡 'Blow Your Mind'를 선보이고 있다. ⓒ 이정민

 
지난 25일에 데뷔한 지 300일을 맞았다는 이들은 아직 데뷔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작사-작곡 능력과 퍼포먼스 등으로 가요계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들은 첫 무대로 이번 앨범의 수록곡 'Blow Your Mind'를 선보였고 타이틀곡 '세뇨리따' 무대도 공개했다. 'Blow Your Mind'는 멤버 민니와 프로듀서 듀오 'Flow Blow'가 함께 만든 곡이다. 앨범에 수록된 나머지 4곡은 소연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편곡에도 참여했다. 
 
타이틀곡 '세뇨리따'는 첫 눈에 반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당당하고 세련되게 표현한 곡으로 스페인과 탱고가 연상되는 열정적인 분위기의 노래다. 이 곡을 만든 소연은 "곡을 쓰면서, 그것이 어떤 곡이라고 설명하기는 항상 어려운 것 같다"며 "'세뇨리따'는 재즈도 가미 돼 있는 강렬한 곡으로, 스페인의 느낌을 표현하려고 현지 분들을 섭외해서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저는 곡을 쓸 때 항상 색깔이나 스타일 콘셉트를 먼저 생각하는 편이다. 이 곡을 작업하면서 '세뇨리따'라는 단어 자체가 아이들과 어울릴 거라 생각해서 쓰게 됐다." (소연)

앨범 프로듀싱을 해보는 게 꿈이었다고 밝힌 소연은 "다른 가수의 노래를 들을 때 타이틀뿐 아니라 수록곡도 다 들어보는 편이다. 앨범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래서 우리도 이번에는 앨범에 신경을 써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만큼 앨범의 수록곡 전체의 조화와 곡 하나 하나의 퀄리티를 신경 썼다고 밝혔다. 

"당당한 모습이 늘 멋진 것 같다"
 

'(여자)아이들' 소연, 다재다능 만능아이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I MADE >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여자)아이들' 소연 ⓒ 이정민

 
'라타타', '한', '세뇨리따' 모두 강한 여성의 매력이 드러나는 곡이다. 직접 곡들을 만드는 소연에게 평소 생각하는 '멋진 여성상'이 있는지 물었다. 
 
"일단 사람이면, 당당한 모습이 늘 멋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제가 완곡으로 썼던 게 (여자)아이들 곡들과 CLC 선배님 곡인데, 멋지고 쿨하고 당당한 느낌의 콘셉트를 공통적으로 가진 것 같아서 그렇게 쓰게 됐다. 저는 수줍은 면도 있고 화낼 때도 있고 다양한 모습이기 때문에 당당한 면만 있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 노래를 쓸 때는 당당한 소연이가 좀 더 많이 나와서 쓰는 것 같다." (소연) 

그는 "이번에는 어떤 '앨범'의 방향이면 좋겠다 하고 앨범 전체를 가장 신경쓰고 프로듀싱 했다"고 밝히며 "저희 (여자)아이들의 색깔은, 신비로움과 맛깔나게 곡들을 소화하는 개성"이라고 생각을 말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저희가 오랜만에 나왔다. 언젠가는 리더 소연의 곡으로 차트 1위를 찍고 싶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여자)아이들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있으니까 좋다." (우기)
   

'(여자)아이들' 신나는 무대 걸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I MADE > 발매 쇼케이스에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담은 타이틀곡 'Senorita'와 수록곡 'Blow Your Mind'를 선보이고 있다.

▲ '(여자)아이들' 신나는 무대 ⓒ 이정민

'(여자)아이들' 최고 루키의 당당함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I MADE >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I MADE >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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