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NC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형돈의 방송 복귀를 발표했다. ⓒ 이정민
정형돈이 <주간아이돌>로 방송에 복귀한다.
13일 정형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스타>에 "정형돈이 9월 중 <주간아이돌>로 복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FNC 측은 "9월 말 녹화가 예정돼 있지만, 아직 정확한 녹화 일정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의 복귀 사실을 알렸다. <주간아이돌> 측에 따르면 녹화는 9월 말 이뤄지며 이날 녹화분은 10월 5일 방송될 예정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주던 김희철과 하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지난 11월 불안 장애를 이유로 <무한도전> <주간아이돌>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휴식을 취해왔다. 11개월의 침묵을 깨고,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지만, 그의 <무한도전> 복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10일 방송된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 깜짝 등장했던 정형돈.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