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이를 공식 부인했다.

1일 <아시아경제>는 "두 사람이 최근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며 "연인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수지 본인에게 물었더니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오마이스타>에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 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고, 그해 9월에도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져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현재 수지는 사전제작 드라마인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의 촬영을 끝내고 개별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이민호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