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상' JYJ 박유천, 어색하지않은 짧은 머리   2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인 JYJ의 박유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유천은 현재 공익근무 중이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 이정민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JYJ 멤버 박유천이 지난 10일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다.

13일 JTBC <뉴스룸>은 24세 유흥업소 종업원 이아무개씨가 박유천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박유천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JTBC는 이씨가 당시 입고 있던 속옷 등 옷가지를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했으며, 경찰은 이씨가 제출한 증거물을 토대로 조사한 뒤 조만간 박유천을 소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씨제스는 "상대측의 주장은 허위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유명인 흠집 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유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피소 보도 자체만으로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훼손인 만큼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성급한 추측이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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