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KBS 아나운서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정연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선언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난다.

5일 KBS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오정연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며 "현재 공식적인 사표 처리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연 아나운서는 오는 2월 3일 자로 KBS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3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일한 데 이어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한 차례 KBS 퇴사설이 돈 데 이어, 결국 진행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사표를 제출하게 됐다. 항간에는 그가 프리랜서로 전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돌고 있다.

이와 함께 오정연 아나운서의 퇴사로 32기 KBS 공채 아나운서들은 모두 KBS 소속이 아니게 됐다. 32기 KBS 공채 아나운서로는 오정연 아나운서를 비롯해 최송현-전현무-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있다. 최송현 전 아나운서가 가장 먼저 배우로 전향하며 KBS를 떠난 데 이어, 이지애 전 아나운서와 전현무 전 아나운서가 각각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오정연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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