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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손가락도 절단... 강형욱이 눈물 흘린 까닭
유희관, 512일만의 승리투수... 되찾은 에이스의 자존심
문제아반 담임 맡은 '해병대 출신' 선생님
카트, 22일 오후 시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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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카트' 김강우, 인간미 넘치는 콧수염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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