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4년 동안 교제한 10살 연하 재일교포 신부 '니모'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으로 참석한 서지영이 미소짓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서지영. ⓒ 이정민


[기사수정 : 5일 오후 5시 46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지영이 지난 3일 첫 아이를 출산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서지영은 서울 청담동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오후 12시 47분 경 체중 3.46Kg의 건강한 여아를 순산했다.

출산 직후 서지영은 관계자에게 "너무 행복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자연분만으로 순산했기에 그 기쁨 또한 크다고 알려졌다.

지난 2011년 11월 연상 사업가와 1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한 서지영은 결혼식 기자회견 당시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힘닿는데 까지 많이 낳고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결혼 3년만인 2014년 서지영은 임신 소식을 전하며 주위의 축하를 받았고,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태교에 접어들었었다.

한편 서지영은 1998년 혼성 그룹 샵으로 데뷔해 인기를 구가했다. 2002년 그룹이 해체된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대물> 등에 출연해왔다.


서지영 출산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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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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