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새 MC 줄리엔 강, 존박, 서지석이 5번째 종목 태권도의 도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새 MC 줄리엔 강, 존박, 서지석이 5번째 종목 태권도의 도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BS 2TV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새 고정멤버로 참여하게 된 서지석, 존박, 줄리엔 강이 태권도 겨루기 상대로 강호동을 뽑았다.

26일 오전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서 열린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존박이 "첫 촬영에서 강호동 선배님과 연습 삼아 겨루기를 했는데, 몇방 때리니까 기분이 너무 좋더라"며 즐거워 했다. 그는 "어디 가서 강호동 선배님을 때려보겠냐"며 "제대로 훈련을 하고 태권도를 배운 후에 강호동과 겨루기를 다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서지석은 "존박이 (겨루기)당시에 굉장히 즐거워하더라"라며 "나도 호동이형과 겨루기를 해서 한 번 때려보고 싶다. 백대 맞더라도 한대는 꼭 때려보고 싶다"고 웃었다. "맞는 것도 싫고 때리는 것도 무서워 개인적으로 겨루기를 싫어한다"는 그는 "줄리엔 강과 연습 겨루기 상황에서 3분 동안 백대 넘게 맞았다"며 "앞으로는 최대한 겨루기는 피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어릴 때 부터 태권도에 관심이 많았다"는 줄리엔 강도 역시 겨루기 상대로 강호동을 꼽았다. "겨루기는 상대편이랑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이유를 설명한 줄리엔 강은 "태권도가 얼마나 재미있는 스포츠인지 과정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며 "겨루기는 그 다음 문제"라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5번째 종목 태권도로 돌아왔다. 첫 회부터 함께 해온 강호동, 새 멤버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이 고정출연한다. 더해 2PM 찬성, 빅스타 필독, 인피니트 호야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하나의 목표 아래 어떤 성장을 하는지 보여주겠다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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