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남성미 넘치는 눈빛'  1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발표회에서 오태수 역의 배우 홍종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자만화 구두>는 2011년 많은 여성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박윤영 작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 이야기다. 24일 오후 3시 3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우 월, 화 오후 3시30분 방송.

▲ 홍종현, '남성미 넘치는 눈빛' 1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발표회에서 오태수 역의 배우 홍종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SBS Plus <여자만화 구두>의 차도남 오태수역을 맡은 모델 출신 배우 홍종현은 "워낙 오글거리는 장면이 많아 한편으론 재밌기도 했지만, 부끄러움을 극복하느라 집중력이 많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에서 <여자만화 구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길호, 민영홍 감독과 이미림 작가, 한승연(신지후 역), 홍종현(오태수 역), 정가은(임한나 역), 윤종훈(최연호 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홍종현은 "지후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장면에서 너무 오글거렸다. 누나(한승연)도 리액션을 해야 하는데 계속 웃었던 적이 있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한승연은 "저는 웃음이 터지면 잘 참지 못하는데, 담담하게 대사를 하는 홍종현이 신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승연, '홍종현 대사 오글오글'  1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발표회에서 신지후 역의 배우 한승연이 오태수 역의 배우 홍종현과의 대사가 오글거린다며 고개를 숙인채 웃고 있다. <여자만화 구두>는 2011년 많은 여성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박윤영 작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 이야기다. 24일 오후 3시 3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우 월, 화 오후 3시30분 방송.

▲ 한승연, '홍종현 대사 오글오글' 1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발표회에서 신지후 역의 배우 한승연이 오태수 역의 배우 홍종현과의 대사가 오글거린다며 고개를 숙인채 웃고 있다. ⓒ 이정민


홍종현-한승연, '오글대사에 쓰러지네'  1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발표회에서 오태수 역의 배우 홍종현과 신지후 역의 배우 한승연이 대사가 오글거린다며 고개를 숙인채 웃고 있다. <여자만화 구두>는 2011년 많은 여성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박윤영 작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 이야기다. 24일 오후 3시 3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우 월, 화 오후 3시30분 방송.

▲ 홍종현-한승연, '오글대사에 쓰러지네' 1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발표회에서 오태수 역의 배우 홍종현과 신지후 역의 배우 한승연이 대사가 오글거린다며 고개를 숙인채 웃고 있다. ⓒ 이정민


한편, 그는 "처음 대본을 받고 여자의 심리를 중심으로 드라마가 흘러간다는 점이 신선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홍종현은 극 중 캐릭터 오태수와의 공통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천천히 알아간 후에 진지한 만남을 갖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대답했다.

더해 홍종현은 "원작의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칠까봐 걱정을 했지만, 오태수라는 인물과 잘 어울린다는 말에 용기를 얻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세상엔 아름다운 구두들이 수 없이 많지만, 나에게 가장 아름다운 구두는 오태수를 향해 걸어오는 구두였어요. 사랑해요 지후씨"라는 마지막 대사를 현장에서 재연했다.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첫 방송 되는 SBS Plus <여자만화 구두>는 순수한 여자 신지후와 냉정한 남자 오태수의 사내연애 이야기다. 책으로 발간될 정도의 큰 인기를 얻은 박윤영 작가의 <여자만화 구두>가 드라마의 원작이다. 드라마는 매 회 10분씩 총 열개의 시리즈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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