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어벤져스> 1편의 공식 포스터 ⓒ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인천시 촬영 무산에 대해 인천시청 및 배급사인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코리아(이하 소니픽쳐스)측이 "확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13일 일부 언론에서 <어벤져스2>의 인천시 촬영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청 문화예술과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촬영을 하기로 한 것도 아니고 취소를 통보받은 것도 아니다"면서 "인천 송도 촬영은 <어벤져스2>의 촬영 감독의 의사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청은 "<어벤져스2>의 촬영 감독 니콜라스 등 관계자들이 방한했었고, 아직 촬영에 대해 홍보받은 게 없다"면서 "(촬영) 후보지였던 건 맞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했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소니픽쳐스 측은 "한국 촬영에 대해 공식적으로 영화 제작사의 입장을 전달 받은 게 아니기에 그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2억 5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죠스 위든 감독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등이 함께한다.


어벤져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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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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