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지승현 <기술자들> 캐스팅 ⓒ 바를정 엔터


배우 지승현이 영화 <기술자들>에 합류한다.

영화 <기술자들>은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담은 케이퍼 무비. 2012년 영화 <공모자들>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이다.

지승현은 극 중 범죄 기술자들과 그 의뢰인을 쫓는 형사로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지승현이 맡은 형사는 범죄 기술자들 못지않은 큰 비중을 가진 역할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승현은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2>에 출연했던 김우빈과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재회할 예정이다. <친구2>에서 지승현은 주진모의 오른팔로 출연, 1960년대 과거 분량을 소화했으며, 김우빈은 현재를 배경으로 유오성의 수하이자 조직 2인자로 분한 바 있다.

<기술자들>은 김우빈과 지승현 외에 이현우, 고창석, 김영철, 신구, 정만식, 임주환, 조달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3월 크랭크인한다.

지승현 기술자들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