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관능있고 뜨겁게'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관능의 법칙> 시사회에서 어린 남자를 만나는 골드미스 신혜 역의 배우 엄정화가 포즈를 취하며 미소짓고 있다. <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 섹스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판타지를 과감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월 13일 개봉.

▲ 엄정화, '관능있고 뜨겁게'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관능의 법칙> 시사회에서 어린 남자를 만나는 골드미스 신혜 역의 배우 엄정화가 포즈를 취하며 미소짓고 있다. <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 섹스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판타지를 과감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월 13일 개봉. ⓒ 이정민


영화 <관능의 법칙>에 출연한 배우 엄정화가 '관능'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28일 서울 건국대학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능의 법칙>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관능의 법칙>의 권칠인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엄정화·문소리·조민수가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예능국 PD 신혜 역할을 맡은 엄정화는 이날 "영화를 통해 '항상 사랑을 꿈꾸며 살고 싶다'는 소망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나 나이 때문에 본능이나 관능을 감춰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관능은 법칙처럼 항상 가져가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칠인 감독 또한 "'불혹'이라 칭하는 40대에도 유혹을 느낀다"며 "나이가 들어도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고 엄정화의 말에 동의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40대의 여성들의 솔직하고 도발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성 강한 세 여자 신혜(엄정화 분), 해영(조민수 분), 미연(문소리 분)의 우정이 돋보이는 <관능의 법칙>은 2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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