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예능? 체육?'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2013 KBS연예대상> 레드카펫에서 '우리동네 예체능'팀이 농구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우리동네 예체능, '예능? 체육?' <2013 KBS연예대상> 레드카펫 무대에 선 '우리동네 예체능'팀.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KBS 예능 프로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팀이 제 2회 소치 동계 올림픽행을 확정했다. 3일 오후 KBS 내부의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멤버들이 소치로 약 일주일 동안 가게 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예체능> 멤버들은 특정 종목의 경기를 하는 게 아닌 한국 선수들의 응원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예전 태릉선수촌 녹화 당시 이상화 선수와 인연이 있었는데 이번 원정에서 아마도 이상화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을 응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소치 행은 최근 경쟁을 벌인 농구 종목에서 4연승을 달성한 것에 대한 보상이었다. 앞서 지난해 5월에 방송된 <예체능> 볼링 편에서 멤버들은 우승 소원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관람을 요구했고, 한 종목 4연승 이상 달성 시 보내주겠다는 제작진의 약속이 있었다.

한편 일정대로면 <예체능> 팀은 오는 2월 9일 출국해 14일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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