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을 맞은 김미진(왼쪽), 한석준(오른쪽) 부부

파경을 맞은 김미진(왼쪽), 한석준(오른쪽) 부부 ⓒ 김미진 미니홈피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한석준 KBS 아나운서와 김미진 전 아나운서가 파경을 맞았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의 한 측근은 23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한석준, 김미진 부부가 최근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면서 "오늘, 모든 법적 정리가 끝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처음 만나 2년의 교제 끝에 2006년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 측근은 "서로 감정이 상한 것은 아니"라며 "다만 인생의 지향점이 달라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헤어지게 되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방송인이기 때문에 대중에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에 29기 공채로 입사했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부터 한국경제 TV 앵커로 활약하다가 2008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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