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기와 배우 한지혜. ⓒ 이정민, MBC
배우 한지혜와 이승기가 MBC <연기대상>의 진행자로 나선다. 두 배우는 각각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과 <구가의 서>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 배우 모두 드라마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구가의 서>에 출연한 이승기는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아 보다 나아진 연기를 선보였고, 한지혜는 <금 나와라 뚝딱>에서 1인 2역을 노련하게 소화하며 20%대 시청률을 이끄는 주역이 됐다.
MBC 관계자는 "이승기씨와 한지혜씨가 올해 MBC 드라마에 출연해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기대가 크다"며 진행자 선정 배경을 전했다.
한편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저녁 8시 55분부터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