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주군의 태양>은 국내 드라마에선 드문 호러 로맨틱 코미디.
이종원은 드라마에서 주군(소지섭 분)이 소유하고 있는 쇼핑몰의 부사장 도석철 역을 맡았다. 재벌가 여인 성란(김미경 분)을 노력 끝에 아내로 맞이해 부사장 자리에 오른 석철은 어른 대접을 받으려 하는 귀여운 캐릭터다.
최근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따뜻한 부성애를 보인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종원은 해당 드라마에서 정이(문근영, 지진희 분)의 아버지 역을 맡아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