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페라스타 2012>에 출연하는 가수 더원

가수 더원 ⓒ CJ E&M


가수 더원(The One)이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MBC <일밤 –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더원이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02년 1집 <더 라스트 기프트, 더 원(The Last Gift, The One)>의 타이틀곡 '마지막 선물'로 데뷔한 더원은 'I Do' '내 여자' '죽도록' '천국을 걷다'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에 풍부한 감성이 더해진 명품 발라드로 사랑을 받아온 가수이다.

지난 해 말, 화제의 프로그램 MBC <일밤 -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조성모의 '아시나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김범수의 '지나간다'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다양한 연령대의 팬 층을 확보함과 동시에 대중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또한 SBS 드라마 <추격자> OST '사랑한다는 이말'을 통해 '제1회 K-드라마 스타 어워즈' 베스트 OST 상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으며, 최근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겨울 사랑', MBC 드라마 <구가의 서>의 '잘 있나요'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OST계의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키이스트 측은 "최고의 보컬 더원의 앨범 활동부터 방송, 공연까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원이 소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배용준, 최강희, 임수정, 정려원, 봉태규,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배우 매니지먼트는 물론 가수 매니지먼트까지 강화하고 있는 키이스트는 2009년 글로벌 한류의 선두주자인 가수 김현중 영입에 이어, 올해 초에는 젊은 트로트계의 새 바람 홍진영을, 최근에는 <K팝스타2> 출신 유망주 전민주와 가왕 더원까지 영입함으로써 한층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지난달부터 '더원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인 더원은 오는 21일 부산 공연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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