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화. ⓒ S.A.L.T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정화가 지난 6월 30일 뮤지컬 <그날들>의 공연을 마치면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첫 회 공연 이후 꾸준히 관객몰이를 했던 <그날들>에서 김정화는 '그녀'역을 맡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정화는 30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막공… 말도 탈도 많았던 시간을 잘 견뎌온 우리 사랑하는 배우들- 정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면서 꽃다발을 든 자신의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6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 김정화의 공연엔 같은 소속사 후배인 배우 박신혜·박세영을 비롯해 친한 동료인 배우 채정안과 남상미가 차례로 공연장을 방문해왔다. 서울 공연을 끝낸 <그날들>은 향후 지방 공연 체제로 들어간다. 김정화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대전 공연에도 참여한다.
또한 공연 이후 김정화는 7월 중 예비 신랑 유은성씨와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유은성은 우간다의 결연아동인 아그네스에게 바치는 노래를 통해 김정화와 인연을 맺은 작곡가이자 CCM 가수다.
오는 8월 24일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우간다에서 봉사활동과 더불어 웨딩촬영을 진행한다. 김정화는 소속사를 통해 "우간다의 딸 아그네스를 인연으로 평생 함께할 동반자를 만났는데 아그네스가 있는 곳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