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 독자제보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이미나 기자| 내달 1일 결혼하는 배우 한혜진-축구선수 기성용 커플이 결혼식에 앞서 25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제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25일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과 기성용 커플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마쳤다. 민원을 위해 서초구청을 찾은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등장에 놀라워 했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편안한 차림으로 서초구청을 찾았다"며 "이들이 나타나자 주변 이목이 다 집중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배우 한혜진과 내달 1일 결혼하는 축구선수 기성용이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배우 한혜진과 내달 1일 결혼하는 축구선수 기성용이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 독자제보


 25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서초구청을 나서고 있는 기성용과 한혜진.

25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서초구청을 나서고 있는 기성용과 한혜진. ⓒ 독자제보


이에 대해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마친 것이 사실"이라며 "기성용이 결혼식 다음날 영국으로 출국하기 때문에 마침 시간이 난 오늘 신고를 마쳤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행복하게 결혼식 준비를 이어 가고 있고, 이제는 법적으로도 완전한 부부가 된 두 사람을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첫 만남 이후 지난해 8월 재회,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한혜진과 기성용은 내달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혜진 기성용 혼인신고 결혼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