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부녀지간으로 출연 중인 배우 길용우와 한지혜가 촬영 현장에서도 다정한 분위기였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엔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고 있는 한지혜와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길용우가 담겨있었다. 길용우는 큰딸 몽희(한지혜 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아버지로, 한지혜는 그런 아버지에게 힘이 돼주는 사려 깊은 큰 딸로 분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극중 애틋한 아버지와 딸로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촬영 때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실제 부녀라고 해도 될 만큼 서로에게 다정하다"라며 "이번 주에는 두 사람이 더 애틋해지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현수(연정훈 분)가 몽희(한지혜 분)에게 상처를 준 과거의 여자가 성은(이수경 분)임을 알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