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운서(왼쪽)과 박지성 선수

김민지 아나운서(왼쪽)과 박지성 선수 ⓒ SBS, QPR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19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 박지성 선수와 교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바로 4시간 전 <생방송 투데이>를 진행하며 동료 아나운서들의 물음을 살짝 피한 김민지 아나운서였다. 해당 현장에서 김일중 아나운서가 교제 사실을 언급했고 김민지 아나운서 역시 부담을 느낀 듯 즉답을 머뭇거리는 모습이었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대답은 <풋볼매거진 골!> 녹화 현장에서 나왔다. 현장을 찾은 김일중 아나운서와 짧은 인터뷰를 가진 김민지 아나운서는 "뭐 그렇게 됐다"며 부끄러운 표정이었다. 이어 김일중 아나운서가 "축하해도 되느냐"는 물음에 "축하해주시면 받겠다"며 사실상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20일 있을 박지성 선수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답을 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잘 정리해서 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박지성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한편 19일 오전엔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으며 이에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박지성은 오는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김민지 박지성 월드컵 대한민국 치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