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와 인터뷰 중인 배우 이종원.

<댄싱 위드 더 스타3> 출연 당시 인터뷰 하던 배우 이종원의 모습. ⓒ 더착한엔터테인먼트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배우 이종원이 하반기에만 드라마 두 편에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과 적극 만날 예정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원은 MBC 새 월화드라마로 예정된 <불의 여신 정이>와 SBS 새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주군의 태양>에 합류한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이종원은 극중 정이(문근영 분)의 아버지인 유을담으로 등장해 딸을 위해 온몸을 바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당 드라마는 이종원을 비롯해 정보석, 변희봉, 성지루, 송옥숙, 장광 등 선 굵은 연기를 보이는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주군의 태양>에서 이종원은 주요 캐릭터들과 대립하며 개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도석철 역을 맡았다.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강한 카리스마를 보일 예정이다.

이종원은 최근까지 MBC 예능프로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 새로운 모습에 도전했고, 또 지난 3월 무렵부터 김치 사업을 시작하며 활발하게 본인의 영역을 확장해오고 있다. 이와중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배우로서의 면모도 꾸준하게 보이게 됐다.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일종의 퓨전 사극이다. <구가의 서>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첫 방송 예정이다.

<주군의 태양>은 호텔을 배경으로 안하무인 사장 주중원(소지섭 분)과 음침한 성격이지만 영감이 발달해 영혼을 볼 수 있는 여비서 태공실(공효진 분)이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호러 장르의 드라마다. 오는 8월 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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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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