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혜교 ⓒ 영화 '일대종사' 스틸컷


배우 송혜교가 출연한 영화 <일대종사>가 2013 중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일대종사>는 <화양연화><중경삼림><아비정전> 등을 연출한 왕가위 감독의 작품으로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달인 예웬(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 중 엽문의 아내 역을 맡았다.

송혜교는 <일대종사>에서 양조위, 장쯔이, 장첸 등과 호흡을 맞추며 한-중 대표 배우 반열에 들어섰다. 특히 이 작품은 앞서 열린 2013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되어 세계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을 산 바 있다.

중국영화제는 한국 내 중국영화제와 중국 내 한국영화제 형식으로 나뉘어 격년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중 양국에서 서로의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하며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있는 셈이다.

2013 중국영화제는 다음달 6일부터 20까지 서울 CGV 여의도와 부산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다. 폐막작으로는 오기환 감독의 <이별계약>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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