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12일 공개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스타>와 통화에서 "13일(내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며 "13일 있을 단독 콘서트 중 공개할지, 그 전에 공개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싸이의 뮤직비디오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합류했다.

앞서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유재석과 노홍철, 그리고 포미닛의 현아와 호흡을 맞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싸이는 12일 0시 신곡 '젠틀맨'을 전 세계 119개 국가에 동시 공개했다. 13일에는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고 '젠틀맨'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