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권.

배우 김권. ⓒ 웨이즈컴퍼니


신예 김권이 올 상반기부터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데뷔 2년 차지만 영화 <응징자>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가시꽃>까지 연이어 합류했기 때문이다.

영화 <응징자>는 학창 시절 집단 따돌림으로 시작된 원한과 고통을 15년 후에 복수로 그려내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김권은 이 작품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던 주인공 준석(주상욱 분)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JTBC 일일 드라마 <가시꽃>에선 태강그룹 막내아들이자 강혁민(강경준 분)의 동생 강성민 역으로 전격 투입된다. 강성민은 로열패밀리지만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는 평범한 대학생처럼 지내는 소탈한 인물이다. 극 중 러브라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김권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신분이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나도꽃>으로 데뷔 이후, KBS 드라마 스페셜 <소녀탐정 박해솔> 그리고 신수원 감독의 영화 <명왕성> 등에 출연하며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받아왔다.

김권은 소속사를 통해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고될 수도 있지만 현재는 연기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어느 것도 소홀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최근의 심경을 전했다. 김권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며 각오도 덧붙였다.

한편 영화 <응징자>와 <명왕성>은 오는 5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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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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