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햇병아리 신입 계약직 정주리 역의 배우 정유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햇병아리 신입 계약직 정주리 역의 배우 정유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배우 정유미가 지난해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에 이어, 올해 초부터 <직장의 신>으로 타이트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혜수·오지호·정유미·이희준·전혜빈·조권 등이 자리했다.

4월 1일 첫 방송되는 <직장의 신>(연출 전창근, 노상훈·극본 윤난중)은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 분)과 그녀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차별화된 리얼한 에피소드 안에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낼 본격 로맨틱 생존 코미디 드라마.  

극 중에서 계약직 사원 정주리 역을 맡아 직장인의 애환을 그려갈 정유미는 "드라마를 찍는 게 너무 재미있다"며 "촬영 스케줄은 힘들지만 그때그때 쏟아내는 게 저에게 많은 자극이 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햇병아리 신입 계약직 정주리 역의 배우 정유미가 입술을 내민채 동료배우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햇병아리 신입 계약직 정주리 역의 배우 정유미가 입술을 내민채 동료배우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 이정민


정유미는 "연기를 계속 잘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연기는 계속 해야 하는 것 같다"며 "저에게 오는 기회와 시간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에 드라마를 계속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직장의 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정유미는 "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분들 중에 계약직으로 일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그 동안 나도 모르게 지나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작품을 통해서 그 분들에게도 조금 더 관심이 기울여졌으면 좋겠고, 저 스스로도 연기자로서 좀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직장의 신 정유미 김혜수 오지호 이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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