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2013년 상반기 공채로 입사한 계경우 역의 배우 조권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2013년 상반기 공채로 입사한 계경우 역의 배우 조권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가수 조권이 드라마 <직장의 신>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25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혜수·오지호·정유미·이희준·전혜빈·조권 등이 자리했다.

4월 1일 첫 방송되는 <직장의 신>(연출 전창근, 노상훈·극본 윤난중)은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 분)과 그녀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차별화된 리얼한 에피소드 안에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낼 본격 로맨틱 생존 코미디 드라마.  

극 중에서 신입사원 역할을 맡은 조권은 "이전에는 시트콤을 했고 '깝권'이라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데 정극을 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감이 있다"며 "아이돌이 연기를 하고 뮤지컬을 하는 것에 대해 색안경을 끼는 분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직장의 신>을 꼭 봐야하는 이유 등을 묻는 홍보성 질문에는 "여기서 골반을 털 수도 없고"라고 '깝권'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골반춤을 언급하며 "(드라마가) 굉장히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장의 신>을 연출한 전창근 감독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드라마의 목표"라며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미스김의 활약을 통해서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다. 재미와 감동 이면에 모든 사람들이 아픔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2013년 상반기 공채로 입사한 계경우 역의 배우 조권, 스물다섯의 정규직 신입사원 금빛나 역의 배우 전혜빈, 마케팅영업지원부 무정한 역의 배우 이희준, 햇병아리 신입 계약직 정주리 역의 배우 정유미, 국내최초 자발적 계약직 미스김 역의 배우 김혜수, 마케팅 영업부서 신임팀장 장규직 역의 배우 오지호, 전창근 PD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2013년 상반기 공채로 입사한 계경우 역의 배우 조권, 스물다섯의 정규직 신입사원 금빛나 역의 배우 전혜빈, 마케팅영업지원부 무정한 역의 배우 이희준, 햇병아리 신입 계약직 정주리 역의 배우 정유미, 국내최초 자발적 계약직 미스김 역의 배우 김혜수, 마케팅 영업부서 신임팀장 장규직 역의 배우 오지호, 전창근 PD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조권 직장의 신 이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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