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의 첫 번째 아시아투어가 팬들의 환호에 성황리에 끝났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S.A.L.T.)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필리핀의 팬미팅 현장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2013 PARK SHIN HAE ASIA TOUR : KISS OF ANGEL'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첫 번째 순서였다. 박신혜는 지난 15일 필리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현지 인기 프로그램인 <SHOWTIME> 등에 출연했다. 또한 16일 마닐라의 스타 시어터(STAR THEATER)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박신혜는 OST 무대와 K-POP 음악에 맞춘 댄스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한 공연 관계자는 "박신혜의 동작 하나하나에 뜨겁게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노래, 댄스, 토크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모습에 박신혜가 왜 이토록 인기가 뜨거운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가 필리핀에 방송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박신혜는 대만 드라마 <선풍관가>와 최근 종영한 <이웃집 꽃미남> 역시 필리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은 누적관객 수 124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중이다. 박신혜는 오는 24일 일본 도쿄의 제프도쿄 다이버시티로 넘어가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